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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셔츠 및 블라우스 관리 꿀팁

생활 정보/세탁 정보 2020. 9. 11.

 

와이셔츠 및 블라우스 관리 꿀팁

 

직장 다니면서 블라우스와 와이셔츠 입을 일이 많아졌는데요......

조금만 신경 쓰면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깨끗하게 입고 다닐 수 있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1. 때와 땀이 스며든 깃은 가급적 즉시 세탁하기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부분과 소매부분의 깃이 제일 빨리 더러워지죠.

   브러쉬로 가볍게 솔질해서 때가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생각보다 잘 안빠지는 경우가 더 많아 강하게 솔질하다 보면 옷감이 상하기도 합니다.

 

 

에코버 얼룩제거제

 

그래서 전 얼룩제거제를 적극 추천하는데요.

에코버 얼룩제거제는 위에 실리콘 솔이 촘촘이 붙어 있고

가볍게 솔로 쓸어주었다가 세탁기에 돌려도 때가 싹~ 빠진답니다.

 

에코버 말고도 다른 얼룩제거제들도 많지만 친환경 제품이라

조금 비싼 가격에도 눈물을 머금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2. 흰 제품의 경우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면

깃이나 카우스의 심지가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기.

 

염소계 표백제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락스"인데요.

생각없이 깃 부분에 락스를 묻혀 칫솔로 닦았는데 노랗게 변한 깃을 보고

놀라신 분들도 계실꺼에요.

 

찌든때가 락스를 만나면서 황변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

황변한 옷감은 복구가 어려우니 꼭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 오래 보관해 둔 흰 와이셔츠나 블라우스가 누렇게 되었다면 염소계 표백제로!

 

위와 반대 되는 내용이지만...

오래 보관해 둔 옷이 약간 누래진 경우가 있을텐데요.

그럴 땐 염소계 표백제를 물과 희석해서 옷감의 안보이는 부분에

살짝 발라 두고 테스트 한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테스트가 어렵다면 라벨에 염소계 표백제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거나

린넨, 모, 견, 나일론, 스판 같은 재질은 절대 사용 금지!

 

특히 다른 색이 들어가 있는 옷감이라면

절대 담궈두고 오래 두시면 안되요.

 

색이 빠져서 옷감 전체에 다시 물드는 경우가 있답니다.

 

 

 

 

3. 깃 부분에 파마액, 화장품이 묻게 되면 탈색되므로 주의하기.

 

아...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하지만 생각지 못하고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입고 미용실에 갔다가

옷을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고...

화장 후 블라우스를 벗다가 화장품이 묻어 곤란했던 적이 분명 있으실꺼에요.

항상 조심하기~

 

 

 

 

4. 세탁 시 세탁망을 이용하고 탈수는 약하게

 

셔츠나 블라우스의 팔 부분이 세탁 후 꼬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팔 부분의 단추를 몸통에 끼워주는 방법도 있지만 번거로워요.

 

또 수가 놓여 있거나 장식이 달린 블라우스 같은 경우는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망가질 우려가 있어서

손빨래가 어렵다면 그냥 세탁망에 넣어 세탁해주는데

 

 

 

대신 탈수를 제일 약하게 돌려 탈탈 털어 옷걸이에 걸어주면

다림질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5. 도색되어 있는 장식용 단추는 랩으로 감싸주기

 

가끔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단추가 도색이 되어 있는데

빨래 하고 나면 벗겨져서 단추를 바꿔줘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는데요.

이런 경우엔 단추를 랩으로 감싼 뒤

아가들 머리 묶을 때 쓰는 작은 고무줄로 묶어준 뒤 세탁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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